공짜표가 생겨서 경주를 봤습니다.
공짜표가 일반상영관에서 상영되는 영화밖에 안돼서 경주를 선택했는데…
미리 포스터라도 보고 갔어야 했는데…
영화를 보면서 이건 당췌 무슨 내용이지..하면서 봤습니다.
멜로 + 스릴러 + 블랙코메디(?) + 사랑과 전쟁(?) + 에로 + 시간여행
마지막의 시간 여행이 이해가 안됐는데 글을 써보겠다고 이미지를 구하던 와중에.. 중간에 떡하니 붙어있다.
‘7년을 기다린 로멘틱 시간여행’
ㅋㅋㅋ
이제서야 다시금 곱씹어 보면 이해가 될 듯도 싶다가도 안되는 아리송한 영화.
보는 내내 남자 주인공이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알 수가 없었다.
뭐…여주인공도 마찬가지.
다시 보면 이해가 될 것도 같지만,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은 없음.